해외여행

베트남 다낭 콩카페 1호점 2호점 위치 코코넛커피의 맛과 가격은? 주문방법과 영수증 빠르게 살펴보기 (2일차)

월탈 2022. 12. 31. 15: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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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월급탈출입니다.

 

2일차가 시작되는 첫날 제일 먼저 방문한 곳은 베트남 다낭에서 유명하다는 콩카페입니다.

베트남 다낭에 놀러간다면 한국인들은 꼭 방문한다는 곳인데요,

가게에 방문하면 한국인들이 베트남 현지인들보다 훨씬 많다는 그곳.

제가 방문해 보았습니다.

 

요즘은 구글맵에서 한국말로 검색해도 쉽게 찾을 수 있어서 좋은 것 같습니다.

그래도 주소는 알려드려야 겠죠?

베트남 다낭 콩카페 1호점 주소
98-96 Bạch Đằng, Hải Châu 1, Hải Châu, Đà Nẵng 550000 베트남

 

호텔 앞에서 그랩을 바로 불러서 이동했습니다.

베트남에도 이제 현대차가 많이 팔리고 있는 것 같았어요.

부를 때마다 현대차가 오는 느낌!

 

호텔 앞까지 찾아와서 기다려주고 있습니다.

그랩타고 바로 콩카페로 이동했습니다.

 


1. 다낭 콩카페 위치

 

콩카페 1호점 위치는 아주 좋은곳에 있습니다. 강변에 위치하고 있는데요,

아래 지도를 보시면 2호점도 바로 근처에 있습니다만, 저는 1호점이 좀 더 좋았던 것 같습니다.

 

1호점은 강변에 위치해 있고, 2호점은 시내 한가운데에 있어요.

두군데 모두 방문했는데, 2호점은 너무 시끄럽고 꽉 막혀있는 느낌이었습니다.

 

하지만 그에 비해 1호점은 강변에 위치해 있어서 트여있는 느낌을 받아 좋았습니다.

강 이름은 여기도 한강이네요, Han River 옆에 위치해 있습니다.(더욱 친밀감이 느껴진...)

 

 

 

2. 다낭 콩카페 1호점

 

가게의 정면 모습입니다.

옛날 베트남의 군인들을 베트콩이라고 불렀죠?

그래서 그때, 전쟁하는 시기의 이미지를 연상하는 인테리어를 꾸며 놓은 것 같았습니다.

콩카페에 가달라고 그랩을 불렀더니 가게 건너편에서 내려주었습니다.

 

내리자마자 콩카페 직원이 안내를 해주었습니다.

흐뭇^^ 뭔가 대접받는 느낌이 있었습니다. 가게 안 까지 안내를 해주었으니까요.

 

가게 안의 모습도 동일했습니다.

국방색으로 디자인 되어있고, 직원들이 모두 군복같은 느낌의 근무복을 입고 있었습니다.

인건비가 싸서 그런지 직원들이 정말 엄청나게 많은 느낌..?

주인이 한국인일까? 라는 생각도 했었거든요. 그러면 정말 대박일텐데...

 

솔직히 베트남에서 파는 커피 치고는 비싼 값이었거든요.

한국 기준으로는 확실히 저렴하지만?

 


2. 다낭 콩카페 1호점 2층 주문방법

한국처럼 1층에서 주문하고 올라가는 방식이 아니라

자리를 잡으면 직원이 와서 메뉴판도 주고, 주문을 받는 시스템입니다.

 

저희는 1층보다는 2층에서 강을 보면서 먹는 것을 더 선호해서,

2층으로 바로 올라갔습니다.

탁 트린 창이 있어서 커피 마시기에 더 좋았어요.

 

올라가서 자리에 앉으면 메뉴판을 가져다주고, 인원수에 맞게 물을 가져다 줍니다.

아참, 이곳은 카드결제가 되지 않습니다. 오로지 현금만 받습니다.

 

중국인도 많았습니다.

구경구경..

한국인도 있었고요.

 

 

층고가 높아서 훨씬 쾌적하고 좋았습니다.

깜빡하고 메뉴판 사진을 안찍었는데요, 불러서 주문하고 현금을 주면 알아서 영수증도 가져다 줍니다.

커피가 나오기전에 사진 한컷 찍었습니다.

아주 좋은 강뷰~

아침이라 그런지 사람들이 생각보다 적어서 원하는 자리에 앉을 수 있었습니다.

 


3. 다낭 콩카페 가격 영수증

 

이렇게 영수증을 가져다 줬는데, 두잔 시켰습니다.

제일 유명한 코코넛 커피와, 오렌지시나몬 티를 한잔 그렇게 두잔을 시켰습니다.

 

1번이 코코넛 커피 작은 것 이고요, 2번이 오렌지시나몬티.

코코넛 커피 49,000동

오렌지시나몬티 45,000동 

총 94000동을 지불했습니다.

 

9만 4천동이면 한국돈으로 0 하나 지우고 반으로 나누면되니까,,,

두잔 합쳐서 4700원입니다.

너무 저렴하지 않나요? 베트남 최고!

 

 

오렌지시나몬티는 생각보다 맛이 특이했는데요, 그래도 먹을만 했습니다.

코코넛커피는 우리가 딱 아는 더위사냥 맛이었습니다.

더위사냥!

커피아이스크림 맛이었어요 그냥.

그래도 유명하다니까 먹어보는거죠!

 

 

11월 말이 우기라고는 하지만 날씨가 너무 좋았습니다.

그래서 카페 밖으로 나와서도 사진 한 컷 찍었습니다.

 

저 멀리 용다리도 보이는군요.

 

용다리가 밤에 한번씩 불을 뿜으면서 이벤트를 보여줄 때도 있다고 했는데, 저는 보지 못했습니다.

조금 아쉬웠네요. 이 사진으로 아쉬움을 달래봅니다.

 


 

콩카페에서 맛있는 커피를 한잔하고, 다음은 근처에 있는 핑크성당을 방문하기로 했습니다.

핑크색으로 된 성당과, 그 근처에 핑크 네일에서 관리를 저렴하게 받을 수 있다고 해서 갔습니다.

남자인 제가 인생 처음으로 받아본 네일, 패디 관리.

다음 글에서 찾아뵙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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