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들어가며
안녕하세요 월탈입니다. 처음으로 베트남의 다낭으로 여행을 다녀왔습니다.
여행 다녀오면서 경험했던 모든 것들을 기록으로 남기고자 이 글을 남깁니다.
해외던지 국내던지 항상 여행을 다녀오면 좋은 기억만 있지, 세세한 기억은 남지 않아서 이렇게
블로그에 글로 남기기로 했네요.
2. 비행기 예약
저는 제주항공에서 특가 이벤트를 일시적으로 8월에 진행한 적이 있었는데요,
이때 아주 끝나기 전에 알차게 예약을 했습니다.
부랴부랴 싼 가격에 예약 성공.
마지막까지 갈지말지, 언제 가야할지 고민하다가 8월 13일이 되서야 예약했어요.
(8/15까지 이벤트 기간 이었거든요.)
https://www.traveltimes.co.kr/news/articleView.html?idxno=402394
항공사별 8월 이벤트 ‘모아모아’…할인받아 여행 간다 - 여행신문
항공사가 여행객 잡기에 나섰다. 8월 동안 제주항공, 티웨이항공, 진에어가 항공권 할인 이벤트를 전개한다.제주항공은 초특가 항공권 할인행사인 ‘찜(JJIM) 특가’ 프로모션을 8월9일부터 15일
www.traveltimes.co.kr
3. 예약 일정, 여정정보 및 예약 상세 내역
일정은 아주 간단했습니다.
휴가는 최대한 적게 쓰되, 최대한 오래 놀다 오기.
결론으로는 목, 금요일 휴가를 사용하고 수~일 일정으로 다녀오기로 했습니다.
수요일 퇴근하자마자 인천국제공항으로 출발,
토요일까지 꽉 채워서 놀고 일요일 오전에 다낭에서 한국으로 도착.
돌아오는 비행기가 일요일 02:00 이다보니 숙소를 잘못 예약했던 해프닝도 있었어요.(숙소 예약은 다음편에)
결국은 토요일에서 일요일로 넘어가는 새벽에 비행기를 타러 갔어야 한다.
이게 햇갈리다니.. 하지만 잘 넘어갔어요.
월요일에 원만하게 출근할 수 있도록 비행기 일정을 잡았네요.
- 한국 -> 다낭 : 2022.11.23 (수) 21:20
- 다낭 -> 한국 : 2022.11.27 (일) 02:00
4. 다낭, 한국 시차
시차가 조금 있더라고요. 약 두시간. 다낭이 한국보다 시간이 2시간이 느립니다.
예를들면 이번 월드컵 경기가 한국에서 22:00 에 시작이었는데요,
다낭에서는 20:00에 시작해서 축구를 관람할 수 있었습니다.
먼 타지에서 축구 응원을 했어요. 우루과이전 :)
아쉽게 무승부로 끝나긴 했지만 이 또한 재미있는 경험이었습니다.
몰랐는데, 카카오톡 오픈채팅방에 다낭에 혼자온 여행객들끼리 펍을 잡아서 축구 응원을 하는 이벤트를 진행했더라고요.
저희는 모르고 한국 축구하는 펍에 가서 응원하려 했는데, 정말 한국인이 많아서 놀랬습니다.
5. 항공 비용
비용은 이벤트 기간이어서 그런지 아주 저렴한 편이었습니다.
베트남에 가는데 드는 비용이 무려 266,000원 이라니, 코로나 시절 제주도 밖에 못갔을때
당시 제주도 비행기가격이 너무 비싸서 혀를 내둘렀는데, 그에 비하면 엄청 저렴하지 않나요?
항공운임료가 40,000원 밖에 하지 않았습니다.
신분 할인은 회사에서 할인을 조금 해주더라고요. 아주 조금 ^^;; 빵 사먹어야지.
이럴거면 베트남 가지 !! 베트남 최고 코로나 아웃!!
6. 마무리
비행기를 이렇게 잘 예약하고 다낭으로 떠날 준비를 하나하나 했습니다.
저렴하게 정말 잘 예약했다고 생각했습니다. 더 싸게 갈 수 있다면 더욱 좋고요.
이벤트를 한다면 베트남쪽은 미리 예약해두면 언제든지 가기 좋겠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이벤트 한다고 하면 적극적으로 베트남 예약을 해야겠어요!
추가로 이벤트 하지 않고 예약한 경우에는, 49만원이라는 큰 비용이 들었어요.
거의 절반 가격?
여기서 얻은 교훈.
이벤트 시에는 미리미리 예약하고 나중에 고민하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