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2년

대기업에서 빈번하게 일어나는 해고. 발령, 누락시키며 퇴사하도록 만들어버리는 퇴사 과정 네가지

월탈 2022. 12. 27. 17: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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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기업에서 빈번히 일어나는 퇴사 권유 과정

1. 대기업에서도 퇴사를 시킬 수 있다?

 

이른바 대기업이라는 곳에서 많은 분들이 일하고 계시는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현대, 삼성, 엘지, SK 대표적으로 국내에 4개의 기업이 있죠.

그 외에도 많은 거대한 규모의 회사를 대기업이라고 하는데요,

대기업에 입사를 한다고 한들, 인생이 끝이 아니라는 사실을 다시 생각하게 해주는 글입니다.

 

회사에 인생의 전부를 녹이고, 대기업에 근무하고 있다는 타이틀로 먹고사는 사람들이 많을 것이라 생각합니다.

그러나 이전 글에서도 말했다시피, 회사는 인생의 전부가 아닙니다.

회사는 직원들을 필요없고 힘들면 버리는 존재입니다.

 

지금의 대한민국은 더 이상 과거처럼 대기업이 만들어지고 성장할 수 있는 구조가 아니기 때문에

잘 생각하고 본인의 인생을 만들어가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회사가 직원들을 해고시키는 것은 국내에서는 불합리한 것으로 알려져 있는데요,

그렇기에 더욱 악랄하게 직원들을 내보냅니다.

지금 내가 이런 대우를 받고 있다면 한 번쯤은 다시 생각해보는 것도 좋으리라 생각합니다.

 

* Pixabay 해고(Hire) *


2. 대기업에서 퇴사를 당하는 순서 네 가지

 

1) 진급누락

 

보통 대부분의 대기업들은 대리까지는 가만히 있더라도 진급을 할 수 있습니다.

하지만 과장은 다릅니다. 여기서부터 경쟁이 시작되죠.

 

운이 좋은 경우 과장 진급 대상자들 중 절반 이상 진급할 수도 있지만,

일을 잘 못하거나 적응을 잘하지 못하는 직원들 같은 경우,

또는 이전에 누락된 직원들이 너무 많아서 진급이 밀리는 경우 등 다양한 상황에 과장부터 누락이 되는 경우가 발생하는데요.

 

과장부터 누락된 직원이 차장, 부장, 임원까지 바로 진급할 수 있으리라고 생각하는 사람은 없을 것 같습니다.

직장이 잘 맞고 승진에 큰 생각 없이 다니고 싶은 사람이라면 상관없겠지만,

강하게 말해서 과장부터 누락이 될 정도면 그냥 빠르게 진급하기는 어렵겠다고 생각하고,

한 살이라도 젊을 때 퇴사 후 다른 길을 생각하던지, 현 회사에서 팀을 옮기는 등의 포지션을 잡아야 합니다.

 

 

2) 진급누락 후 버티는 경우

 

젊은 시기에 대리에서 과장 진급을 누락한 경우에는 충분히 다닐 수 있을 것입니다.

저 역시도 마찬가지라 생각하고요. 하지만 누락은 생각하기도 싫습니다. 특진이라면 모를까.

 

그런데 문제는 지금부터입니다.

 

나이가 40대 중반을 넘어가고 있는데 차장 진급을 하지 못하는 경우가 문제인데요,

누락이 되어 자리를 차지 하고 있는 경우에 당연히 일 잘하는 본인 후배가 내 위로 올라오기 시작할 것입니다.

그냥 후배가 아니고 신입이라며 들어왔기에 혼내기도 하고 달래주기도 한 후배가 나를 넘어서 팀장이 되는 경우이죠.

 

그런 상황에서 나의 고과를 결정하고, 나에게 업무도 직접 지시하며 업무에 대해서 혼을 내기도 하고 평가하는데,

잘 버티고 끝까지 다닐 수 있는 사람이 있을까?

물론 있겠지만 쉽지 않을 것이다.

 

 

3) 지방 근무지로 보내버리는 경우

 

이 정도면 구조조정을 담당하고 있는 직원이 인사를 하러 나온다고 한다.

인사하러 나오는 것이 좋은 것은 아니다. 지방으로 발령된 대상자의 모든 인사자료를 가지고 부르게 되는데요,

하루에 절반이라는 시간을 회사에서 보낼 텐데, 회사에서 일만 하는 사람들은 없다고 봅니다.

가끔은 검색이나 쇼핑도 하고 업무가 아닌 다양한 일을 하는 경우가 있을 텐데요.

 

그와 관련된. 업무와 관련되지 않은 모든 자료를 가져오고 한동안 난리를 칩니다.

그러고는 말하죠. 명퇴하고 퇴직금 가져갈 것인지, 아니면 업무태만으로 징계맞고 해고될 것인지.

 

탈탈 털어서 먼지하나 안 나오는 사람 없을 겁니다.

웬만하면 딴짓은 컴퓨터로 하지 말고 휴대폰으로 하셔야겠죠. 최대한 빈틈을 주지 않아야 합니다.

 

* Pixabay 지방 근무지 공장 *

 

4) 현재 직장에 50대가 많은 이유? 젊은 세대도 그때까지 다닐 수 있을까?

 

지금 젊은 세대의 사람들은 현재 팀에 50대 이상 되는 부장님들이 많아서 본인들도 그렇게 다닐 수 있으리라 생각하는 사람이 많을 겁니다.

하지만 다들 간과하고 있는 것이 있습니다.

 

그 당시에 부장님은 30년 전 1990년대의 대기업이고, 지금 2022년대의 대기업은 과거와 완전히 다른 회사라는 것이다.

당시에는 국가의 경제 개발로 인해 고성장을 이루고 있었지만,

지금은 아니다. 당시에는 회사가 성장하고 확장하며 여러 자리들이 생겨나기에 그들도 버텼던 거지.

지금 50대들이 쉽게 과장 달고 차장 달았던 이유가 바로 거기에 있다. 

지금처럼 저성장 시대의 경우에는 절대로 그렇게 할 수가 없습니다. 이제는 스스로 자기 자신을 챙겨야 하는 시대.

 


 

3. 회사는 더 이상 직원을 챙겨주지 않는다.

 

회사는 더이상 직원들을 챙겨주지 않습니다. 그런 시대는 앞으로 오지도 않고 올 이유도 없습니다.

대기업이 인생의 전부가 아니라는 사실을 얼른 깨달아야 합니다.

눈 깜빡하면 퇴직을 권유하고 있는 회사의 모습을 볼 수 있습니다.

 

그래서 공기업으로 많이 이직하는 경향을 보이고 있었겠죠.

 

돈 벌 수 있는 방법을 스스로 찾아서 이런저런 시도도 해보고,

실패도 해보고 성공도 해보면서 나 자신을 키워야 합니다.

 

젊은 사람들이 살아가기가 갈수록 어려워진 뭐 같은 세상

그래도 어차피 살아가야 하니 우리, 하고 싶은 것 하고 잘 살아봅시다.

할 수 있습니다.

 

* Pixabay 성공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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